여덟살 되던해
어머니손에 이끌려
아버지가 살던 부산으로....
이곳에서 ..
내꿈이 영글고 아픔도 많았던곳.
손떼가 묻은 집은 헐려나가고
남항대교를 잇는 터널작업이 한창이다.
공직에 계셨던 아버지가 그때하셨던말
뒷산을 뚫고 찻길이 생길거라더만..
하나도 믿기지않던 그 말들이
이제사....
세상은 참으로...
50년이 훨씬넘은 이제사...
아버지가 거짓말쟁이가 아니였다는게...
...
그립다 !
아무것도 훼손되지않은 옛날의 그 모든것들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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