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빛 그리움으로 . . . .

음악이 흐르면 ...

Atsashi Tohno / Rays

갈뫼pyp 2011. 6. 10. 10:57

만일 내가 어떤 사람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에리히 프롬 , [ 사랑의 기술] 에서 -

♬ 오늘 아침눈을 뜨면 이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로맨틱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아츠시 토노(Atsushi Tohno)의 
"Rays" 입니다. 
사랑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감정을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따뜻하고 로맨틱하게 표현한 곡입니다. "시적(詩的)인 음악"이란 
평을 받고도 있는 아름다운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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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나 자신도 사랑할수 있는 사랑
그러한 사랑은 완성된 사랑을 의미하겠지요.
세상에서 흔히 말해지는 사랑이란 말에 
진정 이러한 의미로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는 알수 없지만 
결국 완성된 사랑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과 노력이 존재할뿐이라 생각됩니다.
흔히 사랑이라고 말해지는 이성간의 낭만적인 감정이란 
그저 일시적이고 순간적으로 사라질수 밖에는 없는 덧없는 것일뿐이지만
사랑이란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그리고 책임감을 통하여 
사랑의 완성을 위하여 함께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사랑,그러한 사랑을 원하는 것은 
그것이 우리 인간의 본성이며,그러한 사랑을 통하여 
우리 존재의 완성을 이룰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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