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에 보이면 ...
무작정 나선길에....
봄의향연은 끝나고
그냥 또 病이도져서
개나리봇짐 메고 나섰다
멀리도 못가는신세
누가 날 데려갈사람은 없는감...
며칠 낯선곳에서
그냥 푹 겡기고싶다 ㅎ
이건 나만의망상...
버스3번환승하고 다다른곳..
산도있고 들도있고 바다도 있다
내가 제일좋아하는조건
깡쏘주한병 마시고
나름대로 담아봤다
ㅎ 나뭇잎에 보이지않던
베짱이도 담겨있다.
참 사진은 신기하다..
망개나뭇잎.산자고.양지꽃.
날 지켜보는괭이..
개나리.벗꽃.배꽃...
그리고 땅꺼미 내려앉는 바닷가의 아이들 실루엣
많이도 담았다.
암튼 즐거웠던날
봄날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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