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를 마음껏 내 보인날
항상
내 모습이 역겨워서
감추며 살았는데..
그날의 기억이 새롭다
마냥
즐겁기만 했는데...
내모습
내마음
내 모든것들이 변하질않길
바램했는데...
그 모든것들이
변해 버렸다.
철저한 이기주의로
마음을 다스리기엔
너무 상처가 컸다
내가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내가 쏟아부었던 마음들이
내가 머무렀던 사랑이
다
부질없다는걸
냉정한 현실을 몰랐던
철없던 나의 감상주의가
결국
내가슴에 상채기를내고
그렇게..
이젠
아무에게도
그
무엇에게도
내마음을
보내지말자...
돌아서서 후회하고
상처받고
또
그자리에서 서성거려
다시금 상처받는
그런 못난짓거리
이젠 접어야지...
한순간 머무렀던
내 모든것들이
내 기억들이
잊혀지길..
시간에 흘려 보내자
그리고
또
다른 시간속에 멈춰선
나를 추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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