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連으로
...
다시찾은 加德島
山길따라 걸으니
저만큼 내 그리운 막내넘 혼자사는 巨濟島가
아스라히
내품안으로 파고든다.
出家한 세넘중에
유독 가슴 깊숙히
아프게 자리한 막내넘.
또 다른 連으로
幸福을 찾을수 있으면 좋으련만
.....
그래도 現實에 忠實하며
나름대로
꿋꿋하게 사는모습
대견스럽다 !
사랑한다 !
드없이..
이 황금의 술잔에다
행복 가득채운 술
마음껏 들이키자꾸나 !
멀리서 잡아본 직박구리넘
눈빛이 넘 애처럽다 !
너도 내맘 같으니 ?
울부짓으며 멀리 사라지는 새야 !
너는 어디로...
모든것들이
나를 아프게 감싼다.
슬퍼하질말자..
모든게 부질없는 것들..
내한몸 스러진들
....부질없다 !
집으로 가는길.
그래도
나를 태워갈 버스도 기다리고
또
나를 사랑으로기다리는 사람도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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