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삶에 보이면 ...
사진 좋아하는
동갑내기 여친의 등에업혀
매년 찾아가는
그 골짜기를
다시 찾앗다.
너무 늦어
생기를 잃었지만
애쓰 모습 감추지 않고
기다려준
나의 봄츠자
아스러질까봐 조심조심
가슴에 안고와
민낯으로 인사 올립니다
이쁘게
사랑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