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뫼
설겆이 하면서도...
밥을 삼키면서도...
오로지
눈에 선하게
그립고
보고픈건
채연이...
엊그제 딸아이를 품어안은 그 모습으로...
비록 세월에 시달려
피부마다 주름이 새겨졌지만
그때 첫째 딸아이를
하늘에 감사하며
품어안은 지어미의 모습으로
채연이를 안고있다.
...
..
할미도
채연이도
사랑듬뿍
건강가득
행복 했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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