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에서 ....
한 성깔하는 막내딸년을 만나
지금은 오손도손
맛깔나게 사는 막내사윗넘따라 나선 여행길.
작년엔 일주일을 서해안에서
떨어지는 바알간해를 바라보며
사는행복을 느꼈었는데
...
....아무래도 방해가 될것 같아 ...너희들만 오붓하게 즐기고 오너라 했더니만
아버님.어머님이 같이해야만 즐겁고 행복하다는 고마운 막내사윗넘의 말에 ...
...
울컥 솟구치는 감동의눈물
...
동해안 블루로드 B코스
네비안내양 따라서 시원하게 달려간곳
바다밑이 시원하게 보이는
깨끗한 동해.
읍천 벽화마을이 비껴보이는 주상절리에서
사진을 피하는 막내넘을 억지로 꼬여서
기념인증샷 남기고
늙어 찌그러지는 나의모습도
...
..
이맛에 여행자는
여행을 멈출수가 없는가보다
...
..
.
ㅡ 흐르는 曲은 T.S.Nam - Twilight At The River Side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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