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빛 그리움으로 . . . .

그 그리움으로 ...

홀로된사랑

갈뫼pyp 2010. 11. 12. 08:17
 


보고파 하는데
볼 수 없다는 것은
잔인한 고통인 것입니다


 

 


사랑을 하고도
만날 수 없다는 것
그것이 악연인 것입니다


 

 


사랑은
귀하고 아름답다
그래서 해볼 만하다는 그 말...


 

 


이별이 얼마나 아픈지
그리움이 얼마나 아픈지 모르는
그런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둘이 걷던 길을
혼자 걸어가야 할 때


 

 


함께 나누던 편지를
넋 놓고 바라보고 있을 때.


 

 


오늘처럼
전화라도 걸어
마음껏 수다를 떨고 싶고


 

 

 


진한 향기 토해내는
샛노란 국화 한 다발
건네주고 싶은데


 

 


그런 그대가
내 곁에 없다는 것은
슬픔이 아니라
잔인한 형벌인 것입니다..




                  

                                                               갈뫼閏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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