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빛 그리움으로 . . . .

내삶에 보이면 ...

여수의 황소식당을 찾아서...

갈뫼pyp 2012. 7. 13. 01:05

 

소식당(게장백반 전문점 / 여수)

 

 

 

 

 

전남 여수시 봉산동 268-12번지
061-642-8007
소문난 게장 전문점

 

 

 

 

 

여수 엑스포박람회의 혼잡을피해

거제 막내넘.막내사위랑

넷이서 오붓히갔던곳

소문만큼이나 손님이 많던곳

나는

한번도 먹어보질 않아서

별 기대도없이 들어선곳..

 

 

방송을타서 그런지..

맛이 특출한지...

무지

손님이 많았다.

 

 

 

벽에 빈틈없이 걸린 홍보물

입소문이 정말 무서운거다

기대해도 좋을것 같은 예감

젓갈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큰 모험이다

내 비위에 맞을지...?

 

 

간장게장

양념게장

맛보기위해서

반 반을 시켰다

4인분

그다음은 무한리필이다 ^-^ ㅋ

 

 

 

먼저 서비스로나온

조기매운탕

한스푼 국물맛을보니 끝내준다 !

역시 음식맛은 최고인 호남특유의맛

조기살맛도 토실토실

깔끔하고 개운한맛

쐬주를 부른다 !

 

 

간장게장

 

 

 

 

 

 

 

양념게장

 

 

 

 

 

젓갈처럼 냄새가나고  짤줄 알았는데

짜지도않고

혀끝에 감치는맛이

말로써 표현하기가 좀 부족하다

암튼 밥도둑은 될것같다

조심스레 다리맛을보니

나에게 또 다른맛을 느끼게한다

 

 

조심스레 내 눈치만보던

막내사윗넘 기분 좋은가보다.

이젠 마구 먹어제친다

입가에 양념이 묻힐정도로

게장맛에 빠져버렸다.

막내넘도

아내도

내가먹는모습보고 싱긋히 웃는다.

 

 

와우 !

흥분되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밥을 몇그릇채 먹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입은 자꾸 주문을한다

뱃속에 포만감도 아직없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다 그런것 같으다 ㅎ

 

 

보기는 짤것 같지만

그냥

맛이 감미로워요.

 

 

 

 

모두들 식성이 같을순 없지만

우리 식구들 입맛엔

딱 !

 

 

 

 

게다리속에

살이 꽉 찻어요

맛도 들큰하구요..

들큰(?)은 우리 경상도 사투리.

 

 

 

 

 

 

막내넘이

머리 딱지를 떼어내

밥을 가득

채운다.

그 맛도 정말 좋다

 

 

 

 

 

정말 밥도둑 !

 

 

 

 

 

 

 

 

먹음직 스럽죠~

그럼 어서 가 보세요

세계박람회 보시고

오동도도

한바뀌도시고..

 

 

 

 

너도 맛쟁이 !

 

 

 

 

 

 

 

 

너도 맛쟁이 !

 

 

 

 

 

 

 

게장백반전문점

여수 황소식당으로

한번

가보세요 !!!

 

 

 

다녀간 연예인들의 흔적

낯익은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

 

 

나오시다가

조금 아래 맞은편에

판매장이 있습니다

아쉬운분은

이곳에서 구매하면됩니다

야무지게

포장 해 줍니다

 

 

 

                                    

 

 

                                                                                                                                 ㅡ흐르는 음악은 박양희님이 편곡.노래한  오동도엘러지입니다 ㅡ 

 

 

 

 

오시는길은 

순천역이나 순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돌산대교로 가는 버스를 타고 원광한방병원 앞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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