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봉

 

 

월류봉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 솟아있는 해발400.1m의 봉우리.

이름 뜻 그대로 달이 머문다는 이 봉우리는 달이 머물러 갈만큼 아름답다.

하물며 이곳에선 달이 서쪽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능선모양을 따라 서쪽으로 흐르는 달이 머물다 사라진다고 한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빼어난 비경을 지닌 월류봉.

영동한천팔경

월류봉의 곳곳을 세분화하여 일껃는다는말이 빈말은 아닌 모양이다

한천팔경 중에서도 산세가 빼어나고 준수한 면모를지니녀 첫손에 꼽히는월류봉이 당연지사 1경이라면

3경인 용연등은 월류봉 아래의 길이를 가늠할수 없는 깊은소를 지칭한다

4경 산양벽은 단에 이룬 월류봉의 기암절벽을

8경은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즐겨찾던 명승지 월류봉을 감사하며

머물렀다는 한천정사를 말한다

월류봉은 돌머리에서 바라보면 토산으로 보이지만

반대편 강가에서 바라보면 기암괴석이 보인다

봄에는 신록이 우거지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관광객이 끊이지않고 있는 산이다

또 월류봉에 오르면 종강천 건너로 원촌리 구릉성산맥이

한반도의 모양과 꼭 닮은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것을 볼수있다

 

 

 

 

 이른아침 차창밖으로 보이는 그림같은풍경

밀양과 청도사이인것 같은데...

너무 멋진 산수화다

 

 

 

 

월류봉의 아름다운 모습이

많은 등산객들을 유혹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들어오는건...

정말 멋지다 !

사모정자의 모습이

나를 기다리는듯이...

 

 

 

 

깍아지른 기암괴석을

포근히 감싸안은 신록

눈이 부신다.

 

 

 

 

가뭄으로

물이 많이 고갈된 냇가의모습

물이 많은 월류봉의모습은

또 어떤

아름다움을 가져다줄까

 

 

 

사모정자를 감싸안은

저 峰을 오늘 넘어야한다

 

 

 

 

밧줄을 잡고

물을 건너는사람들

무지

즐겁고 시원하겠다

 

 

 

보고 또 봐도

넘 아름다운풍광.

아쉬움으로 뒤로하고..

 

 

 

 

산행 준비운동

ㅎ 우리.동문들 자랑스럽다

 

 

 

 

 

 

 

이제시작!

초입길,,,,

 

 

 

이정표가 우릴 반긴다

山을타면 왜 그렇게 마음이 시원한지...

가벼운지...

 

 

 

 

 

 

개망초도 오늘따라 더 아름답다..

 

 

 

 

 

 

그리 높지않은 산이지만

그래도

한 여름이다 !

 

 

 

 

 

파아란하늘에 뭉게구름도 피어나고

흐드러지게 핀 개망초도

즐겁다.

 

 

 

 

 

1봉에서 내려다본 풍광

흐미 어지러운거.....

 

 

 

 

 

 

 

완죤~ 우리나라 지도모습..

참 자연은 신비롭다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모습..

 

 

 

 

 

 

 

 

 

 

 

 

 

 

 

 

 

하늘말나리도

혼자서 폼 잡는다

 

 

 

 

 

 

 

 

 

 

 

 

 

 

 

 

ㅎ 마눌이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서서 찍을수가 없다

발아래를보니

오금이 저려온다.

그냥 주저앉아버렸다

 

 

 

이~ 아쥠씨보게..

간 크게

한계단 더 내려서서 인증샷

사주쟁이가 마눌덕에 묵고산다는 그말이

또 생각난다!  쩝~ !

 

 

 

주간야간 몸에도 맞지않은 생소한 일을

몸과마음으로 떼우면서 같이하지 못했던 동문들과의 산행.

선배님들 후배님들 반가운모습 보면서 즐긴 월류봉 산행입니다.

꼭

다시 한번 가고싶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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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팔경 - 월류봉 밑 일대의 절묘한 산수를 가리켜 한천팔경이라 한다.

황간에서 서북방으로 2Km 지점에 우뚝 솟아 있는 월류봉 밑 일대의 절묘한 산수를 가리켜 한천팔경이라 한다.

월류봉은 절벽이 공중에 솟아,

높고 수려하며 그 봉우리에 달이 걸려 있는 정취는 진실로 아름답다.

또한, 깎아 세운 듯 똑바로 서있는 월류봉 밑을 맑은 물이 휘어 감아 돌고 있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하다.

달님도 쉬어간다는 층암절벽의 월류봉은 그 아래로 맑은 물이 휘감고 있어,

우암 송시열 선생도 한천정사를 지어 이곳에서 강학을 하였던 곳으로 유명하며

한천팔경은 동국여지승람에서부터 비롯된다.

동국여지승람의 문헌상 기록은 심묘사의 사내팔경으로 기록되어 있다.

※ 8경 - 1경 월류봉, 2경 화헌악, 3경 용언동, 4경 산양벽, 5경 청학굴, 6경 법존암, 7경 사군봉, 8경 냉천정

•위치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전화번호 : 043_740-3201~6(영동군청 문화체육과)
•교통정보
- 자가운전시
경부고속도로 영동IC(2시간 50분 소요)를 통과한 후 황간IC(3시간 소요) → 황간면 원촌리(10분) 소요

- 현지교통
영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황간까지 직행버스 20여회 운행, 25분 소요

•주변관광지 : 조동산촌마을, 한천팔경, 반야사
•특산물 : 감, 포도, 곶감, 표고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