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은 가수 金淑賢님이 38년 2월에 콜롬비아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新民謠인 <나는 알지 나는 알아;C.40799/姜弘植ㆍ金淑賢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金雲作詩/金冕均作曲/奧山貞吉編曲의 작품으로,<浦口의 달빛(37/11)>로 데뷔한 金淑賢님이 불렀읍니다.37~38년간에 <버젖이 사내답게>,<나머지 이 한밤> 등의 몇 곡만 발표한 金淑賢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읍니다.이 노래를 作詩한 金雲님은,36년에 流行歌 <울기는 누가 울어/미스리갈>,그리고 雜歌,<간지타령>,<開城難逢歌>,<新사발가>를 作詩한 것으로 자료에 전하고 있는데, 그 외에 것은 알려진 것이 없읍니다
38년 발매 당시 가사를 올립니다.1)창밖에 빗소리는 이 가슴을 여워내고 처마끝에 풍경소리 이 몸을 울리니/님이여 떠나시면 하룻밤든 정 어이하랴 그대 그리워 타는 가슴 아- 짝사랑이라네 2)고요한 달빛아래 그대 얼굴 그려보며 한숨속에 여윈 얼굴 눈물에 젖으니 님이여 아시나요 울어서 새든 그날 그밤 속절없이 타는 가슴 아-짝사랑이라네 3)만나면 말도 없이 얼굴만을 처다보며 입속말로 사랑이라 불러도보나 님이여 아시나요 열여덟 봄을 맞는 몸에 안타까히 타는 가슴 아- 짝사랑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