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빛 그리움으로 . . . .

내삶에 보이면 ...

절영도의 봄....

갈뫼pyp 2013. 3. 8. 13:37

 

 

 

영도의봄.....

 

 

 

 

산자고....꽃말 ㅡ 봄처녀.

살프시 수줍은 모습으로

안겨옵니다.

 

 

 

 

 

 

정말수줍게

신비롭게

내품을 파고듭니다.

 

 

 

 

 

봉래산의 봄처녀는

신비롭기만합니다..

 

 

 

 

 

 

화려하게 차려입은

봄의화신...귀여운악동..

 

 

 

 

 

 

꿩의바람꽃...꽃말 ㅡ금지된사랑

금지된사랑이라도

그런사랑 실컨 하고싶네여~

 

 

 

 

삼각관계의 사랑일지라도

생각해보니

엔돌핀이 팍팍 생깁니다.

 

 

 

 

 

 

둘만의 오붓한사랑

알콩달콩

그런사랑은 더욱 좋지요 !

 

 

 

 

 

혼자만의 수줍은사랑도

멋드러집니다.

 

 

 

 

 

 

외골사랑

짝사랑도 가슴은 아프겠지만

그런사랑도 좋겠지요..

 

 

 

 

 

노루귀...꽃말ㅡ忍耐와信賴

나는 당신을 믿고 신뢰합니다 !

 

 

 

 

 

 

믿고 참으며 신뢰하면

행복한 노루귀사랑 이겠지요...ㅎ

 

 

 

 

 

현호색...꽃말ㅡ보물주머니.비밀

ㅎ 비밀속의 보물주머니

 

 

 

 

 

 

사랑은 비밀스럽게..

ㅎ 그래서 신비로운가?

보물주머니에 꽁꽁 감춰둬야지..

 

 

 

 

개별꽃...꽃말ㅡ귀여움

사랑을 하다보면

모두가 귀엽게보이는건..

개별초 때문일까?

 

 

 

 

남산제비꽃....꽃말ㅡ나를 사랑해주세요~

나도 사랑해주세요!

늙어가지만 사랑을 주시면

더욱 젊어질것 같아요.

누구? 사랑 듬뿍 주실분~

 

 

 

 

 

이름모를 씨방.

사랑의결실을 내 보이고픈

순수하고

당연한욕망..

 

 

 

梅花....꽃말 ㅡ 기품

 

********************************

 

해마다 이른봄 꽃소식이 남쪽에서 먼저온다.

송도의 어느산능선골짜기에 제일먼저 복수초가피고

그 능선 반대쪽에는 노루귀가 아기자기하게 핀다.

송도에서 마주보는 절영도에는

수많은야생화가 피어오른다.

콧끝을 간질거리는 황사.꽃가루 알레르기에 민감한 체질이라

외출을 삼가하라는 의사의 지시를

오늘도 무시하고

오후늦은시간에 봉래산을 찾았지만

늦은시간이라 꽃들은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또 얼마나 이 골짜기를

엎드려 기어다닐지..

그래도 이 꽃들이 있어서

나는 행복 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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