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별꽃...
반가운사람 만나러가는 길.
버스정류소 한모퉁이 에서
깨알처럼 피어나는 쇠별꽃을 보았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도 굴하지않고
봄노래를 흥얼거린다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밀회의추억을 안고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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