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빛 그리움으로 . . . .

내삶에 보이면 ...

주말농장 에서 ...

갈뫼pyp 2013. 5. 7. 17:31

 

 

 

말농장에서...

 

 

 

 

 

나들이 할 기회가 없이 바쁜 큰사위가 주말농장을 신청했다.

정말 오랫만에 가족나들이다.

 

 

 

 

 

 

부산에서 가까운거리

올해 처음 시도한것같다.

...

길섶에 산괴불주머니가 반긴다.

 

 

 

일부 사람들은 앞서서 많이 일구어 놓았다.

제각기 나름대로 묘종을 심고...

대체로 고추묘종이 많다.

,,,ㅎ,,, 채연이가 무지 좋아라한다.

 

 

선우도 덩달아 어쩔줄 모른다. 너무 좋아한다.

아파트숲에 살다가...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속에서

아이들은 어떤 마음을 느낄까?

 

 

 

고분군마을에서 이장님이 주관한 주말농장 텃밭

우리가 분양받은 176호 두둑.

그 앞에서의 선우표정..ㅎ..

 

 

 

하여튼 밭을 뒤집고 흙덩어리를 깨고

묘종심을 준비를 해야한다.

뭘 심어야 좋을까?

첫해농사는 기대를 안해야한다.

 

 

 

 

야외에서 봄 햇살을 받고있는 채연이.

바람결에 날려오는 꽃가루가 걱정스러운데..

잘도 논다.

 

 

 

 

환하게 웃는표정이 정말 선하다.

이빨빠진 개구장이....ㅎ

 

 

 

 

 

 

마을에서 가까운곳이라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다.

정자도 있고

연밭도 있고...

 

 

 

 

 

 감나무밭도 있고

가까운거리에 유명한 주남저수지도 있고

고분의 유적도 남아있고..

 

 

 

 

집에가서 몸살은 안할려는지..

온몸으로 즐긴다..

 

 

 

 

지 키보다 더 긴 곡괭이를 들고선...

도우는게 아니라 훼방질이다.ㅎ

지아빠라면 사죽을 못쓰는 선우.

 

 

 

ㅋ 오랫만에 시키지도 않은데

나를 놀래킨다.

사진 찍어달라고..

 

 



 

 

대충 기본작업만 끝내고 퇴비 흩어놓고

돌아서는 길목에 흐드러지게 많이핀 자운영이 인사를 한다.

다음엔 비닐도 준비하고

묘종도 생각해서 몇가지 준비해서

가까운 휴일날 또 와야겠다.

아이들 얼굴이 밝으니

덩달아 늘근이도

기분좋은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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