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에서...
봄츠자 만나러 가는길에 이름모를 버섯이 피어난다.
싱싱한모습으로 앙증맞게 인사하는데...
통...알수가 없다
옹기종기 오리목나무 틈사이로
기생하며 살아오르는 모습이 한결 마음을 따뜻하게한다..
먼저 피어나 늙어진 모습
꼭 내모습 같아....쯥 !
이리보고 저리봐도
귀엽기 그지없다...
야 ! 너이름이 뭐냐 ?
아쉬워서 다시금 봐도
모르겠다
이넘 이름이 뭔가요 ?
아시는분 좀 알으켜주세요...
또 이 녀석은 뭐지요 ?
무슨 열매 같은데...이 추운날에 발가벗고 알몸자랑을 하는지요....
보리똥 나무잎에 벌레가 기어다녔는가
멋져부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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