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내가 즐겨찾는곳
다대포에도 봄이 오는가보다.
언제나 포근하게 닥아서는곳
잊을수없는추억들이 많은곳
그래서....
憂鬱한 일들이 자꾸만 생겨서
산다는것이 무지 괴롭다는 느낌을 받는 요사히....
동갑내기 친구넘과 다대포 나들이를 ...
봄이 성큼 닥아왔다
옮긴지 얼마안된 아파트생활에 적응이 안되서
몸과마음이 많이 불만스럽다.
그래도 친구넘과 오랫만에
콧구녕 바람을 쐬니
마음이 상쾌해진다.
바다도 나무도 바위도
사람도 ...모든것들이
살아숨쉼을 느끼게한다...짭짤한해풍이 달콤하게 스며든다.
항상 그 모습으로 변함없이
다대포는 나를 포옹한다.
나의 영원한안식처
多大浦.
올해 내가처음으로 접한 봄츠자 복수초.
여태까지 사람들눈에 뜨일까봐 꽁꽁숨어 꽃피우던 복수초가
그만 順乭伊한테 들켜버렸다
쉿 ! 아무한테도 말 안할께...곱게만 피어라 !
어린꼬마도 봄을 맞이한다.
고마운 친구넘도...
69년도에 자가용이 두대였다는 부자친구넘...
해녀들이 갓 잡아온 해삼.
씻고 다듬기도전에 친구넘이 사 버렸다.
싱싱함이 저절로...
이 참고동도 삶아먹으면 참 맛있다
먹고나서 물울마시면 물맛도 달큼해지는 참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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