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맞는 가을 ♡ 내가 맞는 가을.... ♡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지만 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 없다. 힘을 다하여 삶을 사랑했을까... 마음을 다하여 오늘을 사랑했을까... 낡은 지갑을 펼치면 반듯한 명함 하나 없고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세울 이름도 없는 아쉬움으로 지금까지 무얼.. 그 그리움으로 ...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