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국지가 맞있는집...
부산에서 먼길 찾아온집...
충청도 하고도 태안반도
안면도가 바로 지척..
이름도 이상한
딴뚝통나무집 !
ㅎ 여기도 미리예약을 받아야하는
여느집과 다름없는 이름난 맛집
대기손님들의 모습이보인다
크~큭! 방송탄집
그래서 더욱 먼길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은가보다.
태안군 모범 음식점
메뉴판이 눈에 확 들어온다.
흐미 비싼거~
맛이 말하겠지..
기대가 크다
어디가나 유명인들의 인증샷
탈렌트 이경영
한동안 소식없는 그 중견탈렌트
이경영씨일까?
온김에 메뉴판에 있는거 다 맛보고싶다.
막내사윗넘 휴가비를 얼마나 탓는지 모르지만
먼길 기름넣고 운전해온넘
미안해서라도
내가 사야되겠다.
시원한 여름풍경이 보이는 창가에서
꽃게간장게장.게국지를
기다려본다.
아곳에선 아빠가 쏜다 !
그소리에
막내딸넘이 피익 웃는다
마눌도 씨익~
어쨋던 기분좋은 여행이다
몇테이블 손님이 나가고
이젠 좀 조용하다.
어른아이 구분없이
대체로 좋아하는것 같다
밑반찬 열두가지에
간장게장이 먼저 나왔다.
군침이돈다
얼마전에 여수에서 먹었던
간장게장맛이 생각킨다.
근디 좀 비싼거같은생각.
게한마리에 이만원..
ㅋ 내가 돈을 내기로해서 그런지
아무래도 비싼거같은생각
먹어보자!
묵어봐야 알수있지..ㅎ
처음접하는 게국지도 나왔다
큰꽃게와 새우에
눈길이 간다
아주 먹음직스럽다
게국지속의 꽃게
알이 꽉찻다.
김치시레기가 맛있어서
먼저 건져 먹었다
부드러운맛이
입안을 꽉 채운다
짜지도 않고 부드럽게
혀를 감싸오르는 달콤한맛
설탕맛이 아닌
음식에서 우러나온 진정한맛 !
이게 밥도둑이다...
새우가 노려본다
어떤맛을 내려는지...
게딱지에도
다리에도 먹음직스럽게
살이 꽉찻다
사위와 마눌이
사진담으라고
포즈를 취해준다
고마운거-
밑반찬으로 나온 어리굴젓
ㅎ 내가 좋아하는거
벌써 세번이나 추가주문해 먹었다
마눌이
게딱지에 밥을비벼 나를준다.
정말 어떻게 글로써 표현할수없이
맛있다 !
입에 착 달아붙는다
ㅋ 게장다리
ㅎ 게국지속의 왕새우...
밥도둑 !
이건 술안주 !
맛에취해 정신없이 먹었다.
원래 식성이좋은 우리식구들이지만
ㅎ
너무 많이 먹은것 같다 ..
게국지..
술안주로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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