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빛 그리움으로 . . . .

내삶에 보이면 ...

푸르고 높고 깊은곳에서....

갈뫼pyp 2012. 8. 20. 10:07

 

 

 

 

르고

높고

깊은곳에서...

 

 

 

 

 

이른아침  부산에서 열차타고

바쁜마음으로 내린 대전에는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언젠가는 꼭 한번 가 보리라 벼루웠던 청남대.

물어물어

몇번이나 버스를 갈아타고..

택시도 타고..

또다시

청남대로 들어가는 좌석버스를타고(차비8000원)

 

 

 

사진을 찍을수 없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행여 하는 기대감으로

카메라를 목에걸고 들어갔다.

들어서는곳에 몇군데 담고 싶었지만 담지를 못했다.ㅎ..겁이나서

그런데 전시관에 들어오니

많은사람들이 촬영에 열중이다.

웬 떡 !

나도 몇컷 담아봤다.

나를 많이 생각하게 만들은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항상 가깝게 느껴졌던..

목이 메이고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졌다..

 

 

 

 

 

사람사는 세상....

그런 세상을 보여주시지도 않고..

목이 메인다..

 

 

다른이들은 모르지만

나름대로 이념들이 다들 있겠지만

난 이분에게 정감이간다.

애뜻한감정을

마냥 느낀다

부디 저 세상에서는...

 

 

 

그분이 다니신길을 걸어본다.

답답한 가슴 이 좀 풀어질까?

햇빛이 보이다.

소나기가 퍼붓고..

언제 그랬나는듯이

뜨거운 햇살이..

 

 

바보 !

어떤사람들이 바보 대통령이라 하던데

정말 그분이 바보였을까?

정말 바보였을까?

정말 !

 

 

 

수많은 업적을 이루신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즐기시던 골프장.

아주 푸르고 깨끗하다..

 

 

 

 

 

사람이란 모두 욕심을 갖고있다

크고 작은욕심..

아름다운욕심.

음흉한욕심.

주어도주어도 만족을 못 느끼는욕심.

조그마한것에도 만족을하는 욕심.

나자신도 그렇지만

어리석은 인간은 그것을 다스리질 못한다.

 

 

 

그 욕심들을 아름답고 거룩하게 승화시켰으면 얼마나 좋을까?

허기진 배를 식당에서 밥을 두그릇이나 먹고

해물파전에 동동주 한툭배기까정 꿀꺽했드니

뱃속에서 전쟁이다

이넘의 부질없는 욕심.

적당히 먹었으면 될걸..

버리지 못하는 욕심.

 

 

 

많은 등산객과 관광인들에게

모든 국민들에게

열린모습 보여주어서

새삼 고마움을 느낀다,

정말 푸르고

높고

깊은곳에서..

 

 

 

야생초가 고즈녁스럽다

 

 

 

 

 

 

 

계절을 알리는 한송이 개미취(?)

 

 

 

 

 

철새도 날아들고

 

 

 

 

 

 

어디론가 날아 갈것이다..

 

 

 

 

 

맑고 투명하게 반영되는 호수의모습.

이 모습 만큼이나

우리 인간들도

맑고 투명했으면...

 

 

 

포토죤에서 인증샷 한컷 !

그냥 귀엽게 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