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소리
<남치마 嘆息>은 가수 金淑賢님이 38년 12월에 리갈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노치 마르세요;C.465/朴允善,咸菊節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李蘆澒作詩/全基玹作曲/仁木他喜雄編曲의 작품으로,<浦口의 달빛(37/11;콜롬비아)>으로 데뷔한 金淑賢님이 불렀읍니다.37년 말~38년 초에 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이는 金淑賢님에 대한 身上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으며,<버젓이 사내답게>,<나머지 한밤>,<짝사랑>,<나는 알지 나는 알아>를 발표했던 것으로 자료에 전하고 있을 뿐입니다.이 노래를 作詩한 李蘆澒님은 우리가 잘 아는 <哀愁의 小夜曲(38/1)>을 作詞한 李扶風님이 오케,콜롬비아에서 작품을 낼때 사용한 다른 이름입니다
이 노래의 가사를 쓴 李蘆澒(이노홍)님은,본명;朴魯洪으로,원래 詩人이었는데,우연이 쓴 소설이 입선하여 소설가도 겸했다고 합니다.37년 5월에 빅터에서 <사랑은 소근소근>을 발표하여 가요작사를 시작한 이후,빅터/오케/콜롬비아/리갈에서 작품 활동을 했읍니다.오케/콜롬비아/리갈에서는 李蘆澒, 주로 활동했던 빅터에서 姜英淑,金華岩,盧多之,朴華山,李扶風,趙華岩,華山月이라는 다른 이름을 썻으며,해방후에 李史羅라는 다른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