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망태 둘러메고 소를 모는 저 목동 고삐를 툭툭채며 콧노래를 부르다가 이랴 흥- 어서가자 정든님 기다릴라 응- 이랴 쯧쯧 석양산 바라보며 타령(打鈴)하는 저 목동 골통대 툭툭털어 입담배를 피워물고 이랴 흥- 어서가자 정든님 기다릴라 응- 이랴 쯧쯧 마을앞 실개천에 얼굴 씻던 저 목동 고의춤 툭툭털어 농구망태 다시메고 이랴 흥- 어서가자 정든님 기다릴라 응- 이랴 쯧쯧 조명암 작사 김영파 작곡 손목인 편곡 1938년 12월 오케레코드
<꼴망태 牧童>은 가수 券番妓生 가수 李花子님이 38년 12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新民謠입니다.新民謠 <님前 화풀이;OK-12190/李花子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趙鳴岩作詞/金玲波(본명;金龍煥)作曲/孫牧人編曲으로,李花子님이 오케에서 발표한 첫 곡입니다.작곡가 金龍煥님의 발탁으로,<섬시악시(36/4;뉴코리아)>,<새 봄맞이>을 취입하여 데뷔한 李花子님은,뉴코리아/포리돌레코드를 거치면서 신민요가수로 활동하면서 이렇다하게 이름을 알리지 못하다,38년 말에 오케로 이적하면서 그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39~43년간에 오케의 대표적인 신민요 가수로 이름을 알린 李花子님이 오케에서 발표한 첫 노래,<꼴망태 牧童>,귀한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