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빛 그리움으로 . . . .

갈뫼

칠순날에.....

갈뫼pyp 2018. 8. 17. 19:28




































 



제비꽃이 피었네요

그대처럼 매우 귀엽죠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

금낭화 꽃이

바람에 맞춰 실로폰을 칩니다 .

지금 그대 행복하죠

꽃잎이 소리 없이 흩날립니다.

바람도 없이 햇살만 고요한데

갈 길을 그대처럼

허공을 떠돌다가 그대 가슴 안에 머뭅니다.

민들레 노란 꽃이 피었다가 사라 진자리

우주안 씨앗이 보입니다 .

바람이 불면 떠나야 하겠지만

이별도 희망입니다 .

우리의 삶과 사랑에는

기쁨과 슬픔이 함께하지요

꽃이 피어 기쁘고

꽃은 시들어 서러워도

너무 슬퍼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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