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넷 당신이 나비되어 날러온다면 이몸은 꽃이 되어 곱게 피지요 곱게 피지요 에헤요 아하 데헤요 삼만년 흘러간들 변할 수가 있나요 음 음 으흠 변할 수가 있나요 그대는 눈빛같은 달이 되구려 이몸은 구름되어 따라 가겠소 따라 가겠소 에헤요 아하 데헤요 우리네 그 마음이 변할 수가 있나.. 아지랑이소리 2012.11.29
마흔셋 권명성, 국경의 가등작사 : 이성림 작곡 : 손목인1941년 오케레코드 <國境의 街燈>은 가수 權明星님이 41년 1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꿈꾸는 他關驛;OK-5026/李蘭影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李聖林作詞/孫牧人作編曲의 작품으로,40년 중반에 콩쿨에서,朴達子ㆍ.. 아지랑이소리 2012.11.28
마흔둘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창을 치는 그 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쓸어안고 입살을 깨물며 가지마오 가지마오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댕기를 매만지던 그 밤이 그립구려 귀밑머리 풀어놓고 떠나간 사람아 번지 없는 그 주막을 어이 찾느냐 秋美林 改詞 .. 아지랑이소리 2012.11.25
마흔하나 강홍식, 조선타령 아-백두산 솟아서 정기를 뻗치니 삼천리 山, 野 (기름이 졌네) 에라 좋아 얼쑤 에라 좋아라 오대강 십대산 널린 곳에서 (이천만 백성이 잘 도(노)나 사(가)네) 즐겁다 조선을 축복을 하세 아-전답에 오곡이 금파(金波)를 지으니 삼천리 山,野 (춤속에 뛰네) 에라 좋아 얼쑤 .. 아지랑이소리 2012.11.22
서른아홉 최병호, 황포돛대 조명암 작사 박시춘 작곡 한강수 벅찬 물에 노래를 싣고 어드메로 떠나가는 황포돛대냐 흘러가는 남쪽바다 남쪽의 사랑행복을 싣고 가는 황포돛대냐 노들강 나루터에 버들이 피고 손을 들어 인사하는 뱃사공이여 흘러가는 물줄기는 영원의 사랑 달빛을 싣고 가는 황포.. 아지랑이소리 2012.11.19
서른여덟 박소성, 청춘세기 작사 : 산호암(珊瑚岩) 작곡 : 김준영(金駿泳) 1940년 4월 콜롬비아레코드 <靑春世紀.>는 가수 朴宵星님이 40년 4월에 콜롬비아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가지를 마세요;C.2032/宋金鈴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珊瑚岩作詩/金駿泳作曲/萬城目正編曲의 작.. 아지랑이소리 201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