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찍은 최근의 내모습.... 저녁이면 가끔’-문인수(1945ㅡ ) 저녁이면 가끔 한 시간 남짓 동네 놀이터에 나와 놀고 가는 가족이 있다. 저 젊은 사내는 작년 아내와 사별하고 딸아이 둘을 키우며 산다고 한다. 인생이 참 새삼 구석구석 확실하게 만져질 때가 있다. 거구를 망라한 힘찬 맨손체조 같은 것, 근육질의 윤곽.. 갈뫼 2014.05.01
꽃밭에서.... 애기나리와 마눌.... 항상 건강을 먼저 챙기고 나와 같이 하기를 좋아하는 마눌... 과연 나는 무엇을 해 주었을까? 엄니의 마음에 들어서 ...엄니의 성화에... 단한번의 선을보고 얼떨결에 맺은인연... 아 ! 결혼하면 모두가 이러는가보다 하고 한이불에 같이 잠들고 맞대고 숨쉬고... 아이들.. 갈뫼 2014.04.23
큰넘 서른여덟번째 생일날에.... ㅎ 큰넘이 벌써 서른여덟살... 나만 나이먹어 늙어가는줄 알았더니만 이넘도 ... 세가족이 틈을내어 거제.통영.고성들러 남해까지.. 여행길에 거제 작은넘집에서 조촐한 케익으로... 선우.채연이가 제일 좋아라한다.. 축하 노래도 부르고 손뼉도 치고 엊그제 이 아이들처럼 해맑았는데 벌.. 갈뫼 2014.03.16